본문말씀 : | 누가복음 16: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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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2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노벨상의 유래
이 상은 스웨덴의 화학자이자 산업가 알프레드 노벨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는 다이너마이트의 발명가이다. 그는 생전에 몇 번의 유언을 했는데 마지막 유언은 죽기 바로 전 해인 1895년 11월 27일 파리에 있는 스웨덴인-노르웨이인 클럽에서 쓰여졌다.
다이너마이트의 군사적 사용의 증가에 그는 심기가 불편했다. 그러던 중 그의 형 루드비히 노벨이 죽었을 때 프랑스의 한 신문에 실수로 알프레드 노벨의 부고기사가 실렸다. 그의 때이른 부고기사에서 알프레드 노벨은 ‘죽음의 상인’이라고 일컬어졌다. 이것이 노벨상을 만든 동기가 되었다고들 말해진다. 그는 그의 유산의 94%인 3천1백만 SEK(340만 유로, 4백4십만 달러)를 노벨상 설립에 남겼다.
1901년부터 수여하였다. 노벨평화상만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수여되며, 나머지 상은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수여된다. 경제학상은 1969년부터 스웨덴은행에 의해 제정되었고 나머지 5개 상은 처음부터 있었다.
그가 노벨평화상을 노르웨이에서 수여하게 한 이유는 분명치않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이웃에서 경쟁과 협조를 해온 미묘한 관계다. 두 나라의 우정을 증진시키고자는 하는 의미가 아닌가 짐작된다.
노벨이 불의한 청지기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살아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칭찬하고 좋은 말만 하던 사람들이
형의 죽음이 자신의 죽음으로 전해지고 신문에 부고기사가 실리기를
노벨은 "죽음의 상인"이라는 기사가 실린 것을 노벨이 보게 된 것이다.
노벨은 결심한다.
죽기전에 이 오명은 벗어야 한다고 결심한다.
재산의 거의 전부를 다 내어놓고 노벨상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이제 세월이 많이 흘렀다.
세상사람들은 노벨상을 받으면 우러러 보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노벨상 하나 없다가 몇년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았을 때
국가적인 경사가 되고 자랑이 되었던 적이 있다.
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오늘을 사는 나와 우리가 들어야 할 말씀이다.
이 세대의 아들들의 슬기로움을 배우라 하신다.
빛의 아들이 우리이지만 이 세대의 아들들의 지혜를 따라가지 못할 때가 많다.
하나님은 이 본문 말씀의 주인과 같으신 분이시다.
불의한 청지기이지만 4절 말씀처럼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이 땅에서 청지기의 직분을 갖고 사는동안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찾아 행하는 하루를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