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onacom.or.kr/xe/files/attach/images/162551/b643c655310c8caf02909277b3d24e77.jpg
종의노래
2008.07.31 23:58

나는 날마다 죽노라

조회 수 38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울의 자기 고백적인 글 중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좋은 집안, 남이 부러워할만한 학벌과 사회적 지위를 다 내려놓고
거친 아시아의 황톳길을 마다하지 않고 걷고 또 걸으며
무수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곳곳에 교회를 세웠던 사람.
그 길이 예사길이 아닌지라 평탄치만은 않아
가는 곳마다 유대인의 핍박과 모함과
당신이 무슨 사도냐라는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멸시를 당해야 했던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간 사람.
그가 바라본 것은 십자가였나 봅니다.
그가 그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때문인가 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 몸의 물과 피를 다 흘리시며 돌아가신 그리스도
그분의 죽으심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십니다.
바울은 살아있는 동안에도 주님의 십자가의 길을 동행하고 싶었던 것이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알게 하기 위해
십자가를 마다 하지 않으신 그리스도처럼
자신의 온 삶을 드려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나는 죽노라,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처절한 고백을 하였던가 봅니다.

오 주여 나도 주를 닮기 원하오니
살려고 애쓰지 않게 하시고, 살아 남으려고 발버둥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내 주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죽고 또 죽어지는 삶을 살게 하소서.


  1. No Image 22Feb
    by 무익한 종
    2009/02/22 by 무익한 종
    Views 2471 

    많이들 어려우시지요? 하지만 더 어려울거예요

  2. No Image 02Feb
    by 무익한 종
    2009/02/02 by 무익한 종
    Views 2585 

    사랑하는 제자들을 만나러 갑니다

  3. 올라가는 길에 지쳐버린 두 딸들

  4. 금단산에서1

  5. 담쟁이 넝쿨처럼

  6. No Image 24Dec
    by 무익한 종
    2008/12/24 by 무익한 종
    Views 2506 

    운남 골짜기에서

  7. No Image 28Nov
    by 무익한 종
    2008/11/28 by 무익한 종
    Views 3097 

    나로 더욱 주님을 알게 하소서

  8. No Image 11Nov
    by 무익한 종
    2008/11/11 by 무익한 종
    Views 2796 

    제 소망은요?

  9. No Image 25Oct
    by 무익한 종
    2008/10/25 by 무익한 종
    Views 3248 

    요즘요

  10. 대원리 풍경

  11. 어제는 공사현장에서

  12. 타작하는 양집사님

  13. No Image 16Oct
    by 무익한 종
    2008/10/16 by 무익한 종
    Views 2752 

    최씨 어르신 논에서

  14. No Image 19Sep
    by 무익한 종
    2008/09/19 by 무익한 종
    Views 3492 

    사랑에 눈먼 다윗 사랑에 눈먼 내 아버지

  15. No Image 27Aug
    by 무익한 종
    2008/08/27 by 무익한 종
    Views 2986 

    아이들과 함께 교육관 작업을 하다

  16. No Image 22Aug
    by 무익한 종
    2008/08/22 by 무익한 종
    Views 3024 

    원경선 선생님이 찾아오셨습니다.

  17. No Image 22Aug
    by 무익한 종
    2008/08/22 by 무익한 종
    Views 2911 

    차 한잔의 여유

  18. No Image 31Jul
    by 무익한 종
    2008/07/31 by 무익한 종
    Views 3892 

    나는 날마다 죽노라

  19. No Image 25Jul
    by 무익한 종
    2008/07/25 by 무익한 종
    Views 2986 

    청년들과 함께

  20. No Image 12Jul
    by 무익한 종
    2008/07/12 by 무익한 종
    Views 2976 

    설교준비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