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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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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준비하는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들도 많았지만

하나님의 크고도 놀라운 은혜를 우리는 너무도 깊이 경험하였습니다.

이제 겨우 교육관으로 사용할 건물의 2층에 한 가정이 살 집을 짓고 있는 중이지만

집을 지으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할수록

하나님 앞에 우리가 드려야할 응답이 있음을 깊이 느낍니다.

단순히 집이  선교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는 것을 넘어

우리 공동체 식구들, 가정들이

이 땅에 다시 오실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하기 위한 거룩한 일군들로

선교지를 향해 믿음의 행보를 시작하는 것

대원리에서 공동체를 시작하라고 하셨다고 해서

여기에 뼈를 묻는 것도 소중한 일이겠으나

성령님이 나아가시는 그곳, 그분이 가리키는 그곳을 향하는

분명하고도 실질적인 결단이 있어져야 한다는

강한 부담감을 느낍니다.

 

성렬이가 5개월 간의 단기선교를 마치고 돌아오고

전 집사님 가정이 안식년을 준비하고

인도네시아 람풍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소식을 들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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