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우리는 살아가면서 서로 영향을 끼친다. 가족과 이웃,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가면 좋을 텐데, 안타깝게도 어둠과 상처 남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부모나 교사나 리더처럼 파워를 가진 사람의 경우는 더욱 그 책임의 무게가 크겠지만, 가정의 아이나 교실의 학생이나 일반 시민도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작지 않은 영향을 주기에 겸손히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 끼치고, 좋은 기억 남기는 사람이면 좋겠다.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 그렇지 않을까? 우리에게 먹거리도 제공하지만 삶의 스승이기도 한 자연이 그렇듯이, 생명의 기운을 주고받으면서 서로 불편을 견디며 성숙해지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그렇게 축복의 통로가 되라고 서로에게 선물로 보내주신 것이다.
잠깐 만나거나 스쳐 지나가는 사람도 어떤 기운을 전달한다. 피곤하게 하는 사람도 있고 기분 좋게 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는 예외 없이 말하든 하지 않든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고, 어떤 냄새와 향기를 전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지역과 사회의 분위기를 만든다. 그리고 거기 찾아온 나그네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다들 서로에게 고맙고 소중한 선물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