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강목사님, 사라사모님께
그리고 유은, 희원에게
주님의 사랑으로 인사드려요.
이곳 코나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죠? 보은에는 첫눈이 왔는지 궁금합니다. 하얀 눈을 맞으며, 주님을 찬양하고, 올해도 케롤송을 부르며, 마을을 돌 계획을 갖고 계신지요?
저는 이제 성경상담학교(IBC) 를 끝내고, ESL/ELC 에서 섬길 준비를 하고 있어요.
오늘 아침에 주님을 묵상하면서, "부요하신 자로서, 우리를 위해 가난케 되심은 우리를 부요케하려 하신,"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분의 사랑으로 오늘도 열심히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계신 목사님, 사모님과 보나콤 가족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평안을 전합니다.
늘 강건하세요...
하와이 코나에서
그레이스 드림.
P.S. IBC 학교의 Love Feast 에서 찍은 사진 몇장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