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지방을 섭취하면 여성의 불임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이 연구 결과는 제품 형성과정에서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을 제거하도록 식품 제조업체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에 게재된 이 새로운 연구는 지방 섭취와 불임의 관계를
설명하는 첫 번째 연구로 보스톤의 하바드 공중보건학부의 연구팀에 따르면 여성이 올리브 오일이나 카놀라오일을 포함하는
단순불포화지방보다 트랜스 지방으로부터 에너지를 2%얻으면 배란 불임증의 위험이 두 배 높아진다.
Dr Jorge
Chavarro가 이끄는 연구팀은 1991년과 1999년 사이에 임신을 시도했던 불임병력이 없는 여성 18,555명의 식이섭취를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약 150개의 식품에 대한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여성들은 얼마나 자주 평균적으로 식품과
음료를 소비하였는지에 대해 보고하였다.
영양적 섭취는 마가린의 종류와 브랜드, 조리에 이용된 지방의 종류를 고려하여
질문지의 식품목록의 영양가를 합산하였다. 각 식품의 영양 함량과 열거된 크기는 USDA의 영양 데이터베이스에서 얻었으며 그 외
정보는 식품 제조업체에서 얻었다.
8년동안 3,430명의 여성이 불임으로 보고 되었다. 연구팀의 설명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산으로부터의 에너지 섭취가 2%증가한 것이 배란 불임증의 위험을 94% 높였다. 체질량 지수(BMI)와 알콜과 철의
섭취와 같은 다른 영향을 미치는 인자도 상당하다. 불포화, 단순불포화, 다가불포화 지방의 섭취는 불임과 관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