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함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셀라)
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헤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셀라)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여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붙드는 마음이 없는 곳에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는 것이 없다.
내 자랑과 내 과시만 남는 것이다.
내가 내 힘으로 견뎌온 인생이 아님을 안다.
내 능력만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인생도 없다.
하나님의 변치않는 사랑 때문에 여기까지 왔고, 또 그것만이 내일을 우리에게 안정하게 열어줄 것이다.
나의 자랑을 버리고
공동체와 함께
하나님 아버지의 행하신 일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찬양하는 하루가 되자
지금까지 지어진 건축의 과정에도 하나님께서 개입하셨고 인도해 오셨음을 안다.
그러기에 살아계신 하나님이라고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