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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Sep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작성자: bona IP ADRESS: *.231.54.148 조회 수: 6924
본문말씀 : | 삼하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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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왕의 한 골육이니이다
2. 전에 사울이 우리의 왕이 되었을 때에도 이스라엘을 거느려 출입하게 하신 분은 왕이시었고 여호와께서도 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며 네가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리라 하셨나이다
3. 이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헤브론에 이르러 왕에게 나아오매 다윗 왕이 헤브론에서 여호와 앞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며 그들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으니라
4. 다윗이 나이가 삼십세에 왕위에 올라 사십년 동안 다스렸으되
5. 헤브론에서 칠 년 육 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삼십삼 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6. 왕과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그 땅 주민 여부스 사람을 치려 하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 하니 그들의 생각에는 다윗이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함이나
7.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
8. 그 날에 다윗이 이르기를 누구든지 여부스 사람을 치거든 물 긷는 데로 올라가서 다윗의 마음에 미워하는 다리 저는 사람과 맹인을 치라 하였으므로 속담이 되어 이르기를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더라
9. 다윗이 그 산성에 살면서 다윗 성이라 이름하고 다윗이 밀로에서부터 안으로 성을 둘러 쌓으니라
10.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니 다윗이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
이스라엘 장로들이 다윗에게 나아와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다윗은 이들과 언약을 맺고 왕이 됩니다. 통일왕국의 왕이 됩니다.
얼마전 중국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있었는데 개막식이 인상적으로 남아있읍니다. 대국답게 크고 웅장하고 화려했읍니다. 오늘 다윗은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하였읍니다. 사극을 보면 왕위 등극식을 올림픽 개막식 보다다 크고 화려하게 하는 장면을 보다가 오늘 다윗의 왕위 등극식은 좀 시시하고 이미 이긴 야구게임 재방송을 보는 듯 합니다. 그저 일상의 날 같이 기록이 되어 있읍니다. 언약을 맺고 기름을 붓고 왕으로 삼았다고 기록합니다. 왜 이런 느낌일까를 가만히 묵상을 해 봅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이미 하나님께서 2절 말씀에서와 같이 이스라엘의 목자로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말씀하셨기에 그 말씀이 성취될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히 이루어지는 말씀이기 때문에 왕위에 오르는 날도 일상의 날 같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날입니다. 다윗에게 목표가 하나님의 말씀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왕이었다면 좀더 특별한 날이 되었을 것입니다.
10절 말씀에서는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니 점점 강하여 가니라고 하십니다. 오늘 저에게는 여호와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은 제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라 봅니다. 범사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어떤장소에서 어떤모습으로 있든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루로 살아가는 것이 주님의 승리를 누리며 사는 승리의 하루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다윗이 왕이 되는데 걸림이 되는 사람들이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가담하지 않았습니다. 사울, 요나단, 아브넬, 이스보셋... 오히려 다윗은 사울의 집안을 품고 갔습니다. 그때문에 나중에 이스라엘이 분열될 때도 사울의 지파인 베냐민 지파는 유다 지파와 함께 합니다. 오늘 내가 품고 가야할 상대는 없는지 돌아봅니다.
난공불락의 성 시온성, 다윗성, 예루살렘성, 아직도 점령하지 못한 땅이었던 이곳이 다윗에 의해 점령됩니다. 정복해야할 예루살렘이 있다면 그 곳을 향해 믿음으로 전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