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고채(靑高菜)라고도 한다.
겨자잎은 겨자 열매가 열리기 전에 나는 잎으로,
잎의 가장자리가 오글오글한 것이 특징이다.
푸른색의 잎은 청겨자, 붉은색의 잎은 적겨자라고 부른다.
추위를 견디는 성질이 강하고, 어느 토양에서나 잘 자란다.
톡 쏘는 듯한 매운맛과 향기가 특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신선한 잎을 쌈채소로 이용하고,
샐러드용으로도 많이 쓰인다.
진한 향이 비린 맛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여 고기요리나 생선요리에도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