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말씀 : | 예레미야 16:18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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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선 그들의 부정과 그들의 죄를 두 배로 갚을 것이다. 이는 그들이 내 땅을 그들의 가증스러운 우상들의 시체로 더렵혔고 그들의 혐오스러운 우상들로 내 유산을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하나님도 섬기고 우상도 섬기는 것을 보시고 참지 못하신다.
예레미야를 통해 계속해서 선포되는 말씀은 우상숭배한 것을 반복하여 말씀하시며 죄에 대하여 갚으실 것을 경고하신다.
나에게 있어서 아킬레스는 무엇일까?
내가 잘하고 있다고 여기는 것에 대해 누군가 지적하거나 비난을 하면 화가 나서 자꾸 반복해서 했던말 또 말하곤 한다.
하나님께서도 한번 해도 되는 말씀을 자꾸 반복에 반복하시는 것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것이 우상숭배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어제는 영화 "소명"의 주인공인 아마존의 강명관 선교사님의 간증을 들었다.
간증의 내용중에
그곳은 물이 안나오는 정글이라 물을 매일 두 바케스씩 길어서 한바케스는 먹는물로 사용하고 한바케스는 샤워용으로 쓴다고 한다.
몸이 많이 지쳐서 힘들때였는데 물 두바케스를 떠다 놓았는데
그날은 아내가 샤워를 하면서 물 두바케스를 다 썼다고 하며 물 한동이를 더 떠오라고 하였다고 한다.
갑자가 열이 나서 왜 한바케스만 가지고 하지 두바케스를 다 썼냐고 화를 냈더니
아내가 하는 말 "당신이 그러고도 선교사입니까?"라는 말에 더 화가 나서 정글을 이리저리 방황하였답니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세상에서 귀하다 여기는 집과 소유, 보암직하고 먹음직스러운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고
불과 100여 명밖에 안되는 아마존 바나와 원시부족을 섬기는 선교사로 헌신하였지만
아프게 하는 말한마디에 화가 나는 아킬레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선교사인가? 내가 선교사이기 전에 성도인가? 예수를 믿는 사람인가?
그러다가 신음하는 말로 "주여!"하고 외치는 말 한마디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주님은 그런 나를 인하여 기뻐하시는 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하나님으로 다가오심을 경험하였답니다.
누가 아마존에서 사역하시니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하고 묻지말고
얼마나 행복하십니까?로 물어달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시편23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주님 한분으로 인해 만족하는 아마존의 삶이기에 더 행복하다고 합니다.
말로만 들던 "소명" 이라는 영화를 시간을 만들어서 보아야겠다.
오늘 하루 이곳에서 주님한분만으로 만족하며 지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