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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살이게시판

녹차 칼국수

2005.05.11 07:57

무익한 종 조회 수:7789 추천:36

녹차칼국수


재료 밀가루 2컵, 콩가루 1/2컵, 가루 설록차 2큰술, 애호박 80g, 붉은 고추 1/2개,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잣 약간, 다시마국물(채수), 쑥갓, 팽이, 참기름


만드는 법

1 밀가루, 콩가루, 가루 설록차를 넣고 반죽을 하여 밀대로 밀어 두께 0.2cm, 폭 0.4cm 정도로 썬다.

2 채수를 준비하여 끓인다.

3 애호박은 0.3cm로 둥글게 썬 후 0.4cm로 채썰어 소금에 절였다가 씻어 볶아낸다. 채썬 붉은 고추도 같이 볶아낸다.

4 ②의 국물이 끓으면 ①의 국수를 넣고, 끓으면 국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다.

5 칼국수를 담고 그 위에 호박, 붉은 고추, 잣을 얹는다.

6 쑥갓, 팽이를 올리고 참기름 한방울 마무리 하면 좋다.



고기를 우려낸 물은 육수라고 하는데, 채소를 우려낸 물은 채수라고 한다. 채수는 채식요리에 기본적으로 쓰인다. 국이나 찌개를 끓이던가 , 조림, 볶음할 때도 필요하다. 특히 면요리를 할 때 시원한 채수가 준비되어 있으면 볼거없이 맛있는 요리가 된다.



1. 채수 (다싯물=채식육수)

재료: 물 4리터, 무우(중간크기) 반개, 마른 다시마 30*50cm정도 1장, 마른표고버섯 3개, 마른홍고추 2개, 당근 반개, 고추씨 한줌.

만들기

① 들통에 분량의 물과 준비된 재료를 넣고 끓인다.

②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한 다음 다시마는 건져낸다.

③ 약 30분 이상 지난 다음엔 표고버섯도 건져내어 다른 요리에 활용한다.

④ 나머지 재료는 건져내지 않아도 되며 1시간이상 약한 불로 데우면서 각종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식혀서 냉장보관하면 이틀정도, 한번 쓸 분량만큼씩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두면 오래두고 사용할 수 있다.

* 다시마는 찬물에 넣어 몇시간이고 천천히 우리는 것이 더 맛있는 국물이 된다.

* 만일 다시마국물에서 비린내가 나면 청주를 한큰술 넣고 살짝 끓이면 된다.

* 양배추 줄기 남는 것 있으면 함께 우려낸다.

* 고추씨가 없으면 굳이 넣지 말고, 통후추 있으면 몇알씩 넣어도 좋다.

* 기타 야채 짜투리를 넣을 수 있다.

* 다시마가 싱싱하지 못할 경우 비린내가 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청주를 조금 넣고 끓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