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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2025.04.12.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 고후 4:16-18

누구나 미래를 생각한다. 미래에 대한 꿈이 있고 기대가 있기에 계획도 세우고 노력한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시야는 좁고 그리 멀리 내다보지 못한다. 추구하고 얻으려는 것도 영원하기를 바라겠지만, 썩고 더럽혀지고 쇠하는 것이다. 환난이나 고난은 반드시 피하려 하고 작은 불편도 견디기 어려워한다. 그렇게 몸보신을 해도 겉사람은 늙어가고, 속사람은 더욱 빠르게 어두워진다.

반면에 바울은 썩지 않고 더럽혀지지 않고 쇠하지 않는 하나님나라, 영원한 궁극적 미래를 소망한다. 그래서 현재의 고난과 환난이 잠깐이라는 것을 알고 기쁨으로 견딘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사셨다. 십자가의 환난이 다가오는 격동의 상황속에 계셨지만, 풍랑이는 바다 위에 서셨던 것처럼 흔들리지 않으셨다. 멀리 있는 궁극적 미래의 소망이 분명하면, 우리는 보이는 겉사람에 마음쓰지 않는다. 진정한 미래가 현재의 나를 올바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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