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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나눔

07

2025-Mar

회개와 탄식 그리고 희망 - 바나바

작성자: bona 조회 수: 0

2025.03.06.

예레미야 애가나 시편에 있는 탄식과 울부짖음은 하나님께 슬픔과 괴로움을 쏟아낸다. 그 회개와 탄식은 자신의 비참함을 주목하지만 절망이 아니라 희망의 문을 여는 것이다. 시편 곳곳에 표현되어 있는 탄식과 회개는 우리를 주관하는 것은 사람이나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확인시킨다. 하나님은 환난 날에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운명을 주관하시고 회복시키시는 분이다.

탄식과 회개는 하나님을 위한 공간을 만든다. 우리의 슬픔과 괴로움이 절망이 아니라 희망이 되어야 하리라. 상한 마음과 분한 심정을 쏟아내면서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은혜를 향하는 것이다. 그렇게 탄식과 회개는 우리를 희망으로 이끌 수 있다. 성령께서 계속해서 우리를 격려하셔서 고통과 비통함에서 희망과 기쁨으로 옮겨 주시기를 기도한다.

재의 수요일인 어제부터 사순절이 시작되었다. ‘사람이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다시 돌아갈 것을 생각하라’는 겸손으로 우리가 유한한 존재임을 깨닫고, 재를 십자가 모양으로 이마에 바르는 의식으로 마음과 삶을 겸손히 예수님께로 돌이킨다. 또한 나를 변화시켜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가겠다는 다짐이기도 하다. 사순절 기간 세상을 바꾸려는 광장이 아니라 나를 바꾸는 골방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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