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9.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막10:29-30)
알게 된 나이지리아 형제는 배다른 형제가 40명이 넘는다고 한다. 아버지가 옛 왕들처럼 자식이 많다. 대가 끊어지지 않고 엄청나게 불어날 것 같다. 한편 비혼, 저출산 흐름의 한국에서는 가족이 줄고 대가 끊기는 경우도 많을 것 같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초대교회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다. 피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는데 형제와 자매이며, 영적으로 부모가 되고 자녀가 되었다. “누가 내 어머니이며 형제들이냐?” 반문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좁은 가족을 넓히시려는 뜻을 나타내신 것이다.
복음은 곳곳에서 핍박을 불러왔다. 복음의 증인들은 가족을 사랑하고 있는데, 오해와 미움을 받는다. 그래도 원가족과 멀어지는 아픔을 감수하며 그리스도를 따른다. 외롭지만 대신 영적인 가족을 많이 갖게 된다. 가족이 백배로 불어난다. 세월이 지나며 원가족도 복음을 알게 된다. 잃으면서 얻게 되는 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