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8.
“악마가 당신을 부추겨 다른 사람을 미워하게 할 때, 내면의 평화를 찾으라고 조언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이런 미움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신이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마음을 온전히 고요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시고 돕기 원하신다는 것을 믿으라. 비록 이 믿음이 끊임없이 의심에 시달리더라도 말이다. 그러면 두려움은 서서히 극복될 것이다. 감정을 다른 감정으로 억누르려 하면 더욱 혼란스러워질 뿐이다. 감정을 바로잡을 수는 없지만, 하나님을 믿을 수는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가장 깊은 마음을 아시고 당신을 바로잡아 주실 수 있다. 오직 그분을 믿으라.” - Discipleship by J. Heinrich Arnold
하나님은 평화를 주시는 분이고 그 평화가 손상되지 않기 원하신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평화가 유린당하는 일들이 있다. 오늘은 5.18, 국가권력의 폭력으로 아픈 기억이 있는 날이다. 가해자가 진심으로 참회하지 않을 때, 피해자의 한은 풀리기 어렵다. 하나님은 악에 대해 공의로 판단하시지만, 그보다 상처받은 이를 위로하시며 도우셔서, 원망과 복수가 아닌 더 높은 길로 인도하신다. 악인의 처단이 아니라 우리 마음 깊이까지 빛이 임하면 어둠에서 벗어나게 된다.